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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 통신과 모르스 부호

CW 통신

CW(Continuous Wave)통신은 주로 단파(HF) 대역에서 사용하는 통신방식입니다. 

CW통신의 특징과 장점

🔹CW는 다른 모드(Mode) 보다 강력한 전파를 보낼 수 있어 DX(원거리) 교신에 용이합니다.
🔹CW는 SSB보다 주파수 대역폭이 좁아 많은 국이 운용할수 있습니다.
🔹CW는 SSB에 비해 S/N(신호대 잡음비)이 좋아 잡음에 매우 강합니다.

모르스 부호

모르스 부호는 새뮤얼 모르스(Samuel F. B. Morse)가 1832년 10월 증기여객선을 타고 미국으로 돌아오는 배에서 개발한 통신 부호입니다. 나라별로 조금씩 다른 모르스 부호를 쓰기도 하는데, 국제 모르스 부호는 아래와 같습니다. 모르스 부호는 CW 통신에서 사용됩니다.

international-morse-code-svg.png

아래는 나무 모양으로 모르스 부호를 만든 그림입니다. 나뭇가지를 따라 움직이면 글자에 해당하는 모르스 부호가 만들어집니다.  비슷한 구성의 부호를 그룹화해서 연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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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보는 용도로 모르스 부호를 빨리 익히려면 아래 암기법을 사용하면 됩니다.

_6K2KXK_v3_E.png

한국에서는 한글 모르스 코드를 별도로 사용하기도 하며 아래와 같습니다.

image.png

시험을 대비하는 목적으로 암기를 한다면 아래 그림을 참고하면 됩니다.

_6K2KXK_v3_K.png

실 사용을 준비하기 위한 모르스 부호 암기법

시험을 보기 위해 외운 암기법은 이미지와 부호를 연결시켜 외우는 방법이라서, 소리를 듣고 어떤 글자인지 바로 알아내야 하는 실제 교신에는 바로 사용하기 힘듭니다. 특히 부호와 부호가 연달아서 나오는지라 문자 하나하나를 익힌 후에는 단어를 몇개씩 묶어서 연습하는 코흐(koch) 방식으로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CW 교신을 실제 할 때에는 송신보다 수신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먼저 수신을 확실하게 연습하여 익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온라인에서는 코흐 방식을 배울 수 있는 LCWO(Learn CW Online) 사이트를 이용하면 됩니다. 하루 30분 정도 3주간 꾸준하게 연습하면 됩니다. 코흐 방식의 40단계를 연습할 때 각 단계별로 90% 이상 수신이 가능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코흐 방식 40단계를 마치면 속도를 더 빠르게 해서 연습하고, 단어와 호출부호 연습을 계속 해나가면 됩니다. MP3녹음 기능도 있으니 저장했다가 속도를 현재 자신의 상태보다 빠르게 해서 반복적으로 조금씩 빠르게 듣는 식으로 속도를 높여가면 됩니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실제 교신예문을 놓고 연습해보면 됩니다. 그리고 실제 CW 교신 내용을 받아 적어보고, 용기를 내서 실제 교신을 하면 됩니다. 보통 상대국의 송신 속도에 맞춰주기 때문에 느리면 느린대로 교신하면 됩니다. 연습과 교신을 반복하다보면 속도는 자연스럽게 빨라집니다. 

온라인 모르스 부호 학습 사이트: LCWO(Learn CW Online)

CW 교신 연습에 대해 잘 정리된 링크가 있어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전신연습 및 교신, ⓒHL5KY, 출처: HL5KY & HL5BTF Amateur Radio ( '전신 연습 및 교신/1. 사전지식 및 도움글' 카테고리의 글 목록 )